경주맛집/또 가고 싶어 지는 곳, 계업식
안녕하세요! 라떼쥬입니다 :)
오늘은 경주에 있는 찐 맛집! 또 가고 싶어 지는 곳, 계업식
이라는 식당을 추천해드릴게요-
* 위치 : 경북 경주시 북문로 59
* 영업시간 : 수요일, 목요일 휴무
점심 12:00~2:30
저녁 17:00~19:30
※ 4인 이하 인원 제한(가게 운영방침), 예약 불가
* 주차 : 가게 맞은편 넓은 공터! (바로 보입니다)
작고 귀여운 계업식 간판입니다-
잘 안보이실 수 있지만 웨이팅과 서있는 사람들을 보면
아 여기구나! 하며 알 수 있습니다ㅎㅎ
닭이 그려져 있는 작은 메뉴판과 수저통,
티슈 꽂이까지 빈티지하면서 귀여움 :]
사장님의 감성이 느껴지시죠?
보기 힘든 냉장고 옆 스테인리스 최신식 설비(?)의 조화인데
앤티크 하면서도 이게 뭔가 딱 어울려버립니다!
깔끔하면서도 포인트가 다 있죠-
메뉴판 그림도 너무 귀엽죠? ㅎㅎㅎ
어떻게 생긴지는 대충 알 것 같은 느낌인데 말이죠
아래에 적혀 있는 메뉴 설명도 간결한데 웃깁니다
'얇게 튀김, 양념을 발라버림'
딱 함박스테이크만 주문을 안 해서
사진이 빠져 있었어요 ㅠㅠ
다음번에는 꼭 먹어보려구요!
그림이 추상적?이지만 아래에 적힌 설명으로
충분이 맛은 상상 가능? 한 느낌입니다ㅎㅎㅎ
메뉴를 주문하고 요리하시는 모습을 살짝 찍어 보았습니다
주방 풍경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벽의 타일 색이나 주방의 한 부분이 마치 액자에 걸리듯
디자인처럼 연출을 하신 것 같네요!
감자칩 + 윙 +
브릭 치킨 시금치 커리 + 버섯 크림 치킨 파스타
그림이 아닌 실제 비주얼(?)도 너무 예쁘죠!! *.*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예쁘고 맛있는 건 한번 더! ㅋㅋㅋ
근데 먹었을 때 놀라운 사실은 솔직히 다 맛있었습니다
커리도 전혀 색깔에 부담을 느낄 수도 있지만 담백했고,
파스타도 느끼하지 않고 고소했고,
감자칩도 적당히 두껍고 바삭했고,
놀라운 건 사실 윙이었는데요!
아 대박... 치킨 맛집인가? 했습니다ㅋㅋㅋㅋ
맥주가 생각나는 그런 맛이었어요-
포장해서 집에서 편하게 먹고 싶은 느낌 아시죠?
다 먹고 보니 앤티크한 시계, 달력이 보였습니다
가게 곳곳에 가방 걸이가 있는데,
걸고 나면 그것도 가게의 인테리어가 된 것 같은
감각적인 식당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밥을 다 먹고 화장실로 가는 입구도 찍었는데요ㅎㅎ
우측으로 보시면 닭에 관한 여러 가지 귀여운 것들이
많이 놓여 있으니 살짝 구경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
황리단길에서는 조금 차를 끌고 나와야 하지만,
맛집으로는 전혀 손색이 없는 집이라 자신 있게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웨이팅을 조금 하더라도 꼭 먹어보셨으면 하는
추천드리고 싶은 맛집입니다!
경주에 오실 때 점심 혹은 저녁으로
계업식에서 한 끼 식사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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