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맛집/다양한 반찬이 많은 아늑한 분위기의 원조 떡갈비

경주맛집/다양한 반찬이 많은 아늑한 분위기의 원조 떡갈비

안녕하세요, 라떼쥬입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방문했던 경주 맛집 원조 떡갈비라는 곳에 대해 소개드릴까 합니다. 경주에는 검색하면 많은 맛집이 있기 때문에 더 솔직한 평가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과 평이 많이 있지만, 최대한 같이 갔던 친구들고 함께 객관적으로 맛 본 내용을 적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위치 : 경북 경주시 보불로 148

 

 

 

* 영업시간 : 09:30 - 20:30 (애견동반 가능)

* 주차 : 가게 앞 주차, 만차일시 가게 바로 앞
갓길에 주차 가능

* 메뉴 :

수제 떡갈비 정식(공깃밥+된장찌개)

연잎밥 정식 + 수제 떡갈비(공깃밥+된장찌개+도토리묵+양념게장) - 2인부터 가능

곤드레 돌솥밥 + 수제떡갈비(공기밥+된장찌개+도토리묵+양념게장) - 2인부터 가능

 

 

대도로변에 위치해 있고, 오래된 건물입니다. 오래된 가게를 증명하듯 간판 색도 좀 바랜 것? 같습니다ㅎㅎ

 

 

애견 동반 가능인 가게인데요, 제일 오른쪽에 보시면 따로 파라솔 보이시죠?

그쪽으로는 애견 동반 손님들만 받으신다고 합니다.

 

 

다른 손님들이 드시고 간 후를 찍으려던 건 아닌데ㅎㅎ 풍경하고 메뉴를 담아보았습니다.

 

 

인테리어에 신경을 쓴 집은 아니고요, 이것저것 잡다하게 많이 붙어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연예인 사인까지도 붙어있는 가게더라고요.

 

 

기본반찬이 나왔습니다. 깍두기, 더덕무침, 연근, 나물, 콩고기, 게장, 도토리묵, 메추리알 조림, 양념장이 나왔네요!

 

 

연잎밥 정식은 밥이 이렇게 나오고요. 생각보다 양은 적은 편입니다. 남자분들이 드시면 적다고 하실 수도 있겠더라고요.

 

 

콩이랑 대추가 들어가 있는데 되게 쫄깃하고 찹쌀밥이어서 그런가 저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한 숟갈씩 같이 간 사람들도 맛보았는데, 연잎 향이 확 나는 게 너무 좋다고 하더라고요~

 

 

떡갈비는 이렇게 나왔는데, 손바닥만 하고요. 얇기도 좀 두툼한 편은 아니어서 조금은 실망했습니다. 너무 맛있지도 그렇다고 엄청 맛없지도 않은 보통의 맛있는 맛이라 할까요?ㅎㅎㅎ 같이 간 친구들도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의외였던 게 순두부찌개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바닥을 보일 때까지 다 먹었고요, 된장찌개는 옛날 된장을 쓰셨는지, 심심하면서도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연잎, 곤드레 정식 전체 사진입니다.

 

 

곤드레밥입니다. 나무 뚜껑을 여니까 곤드레 냄새가 따끈따끈하니? 올라오더라고요ㅎㅎㅎ

 

 

숭늉을 붓고 밥을 다 먹을 때까지 옆에 잠시 치워두고
폭풍식사를 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보통 맛이라는 평가를 했고요!
(같이 간 친구들도 동의)

가격 ★★★☆☆

맛 ★★★★☆

서비스 ★★★★★

위생 ★★★★☆

다른 친구는 순두부찌개 가게로 기본 메뉴를 변경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ㅋㅋㅋ)

가격은 2만 원대라 다른 가게에 비해서는 비싼 편이고, 반찬이나 찌개가 맛있었고요,

서비스는 좋은 편이었지만, 파리가 날아다니니 반찬에 앉기도 해서 위생은 하나를 뺐습니다.

 

이만 솔직한 경주 맛집 원조 떡갈비 식당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식사 하세요 :)